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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강민호는 휴식을 취하지만, '삼성 47번'을 응원하는 팬심은 여전히 뜨겁다.
강민호는 9일 경기까진 선발로 나서지 않는다. 허삼영 감독은 "아직 매타석 타격을 하기에는 조금 문제가 있다. 마지막 이닝 수비 정도는 가능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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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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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05-09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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