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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아리하라 고헤이가 또다시 부상자 명단(IL)에 오른 상황. 대체 선발 1순위로 양현종이 유력해보였지만, 크리스 우드워드 감독은 다른 카드를 꺼낼 것으로 예상된다.
아쉽게도 양현종은 미네소타전 이후 다시 불펜에서 대기를 하고 있던 상황. 이 와중에 아리하라가 IL에 오르면서, 양현종이 선발 등판 기회를 얻을 것으로 예상됐다. '댈러스 모닝 뉴스'는 10일 "누가 봐도 대체 선발 1순위는 양현종"이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변수가 발생했다. 11일 '댈러스 모닝 뉴스' 에반 그랜트 기자에 따르면, 크리스 우드워드 감독은 자리가 비어있는 오는 15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 경기 선발 투수로 좌완 웨스 벤자민을 대체 선발 1순위로 고려하고 있다. 그랜트 기자는 "대체 선발 투수는 벤자민이 될 것이고, 혹은 현재 불펜에 있는 콜비 앨러드나 양현종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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