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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외국인 투수 앙헬 산체스도 소프트뱅크 호크스를 이겨내지 못했다.
그래서 이번 소프트뱅크와의 교류전에 기대가 컸다. 산체스가 잘 막아준다면 연패 탈출을 할 수 있다고 봤다.
하지만 산체스는 5회도 마치지 못하고 홈런 4방으로 무려 7점을 내줬다. 1회초 2점을 먼저 뽑아 2-0으로 앞서면서 출발했지만 소프트뱅크의 장타력을 이겨내지 못했다.
일찍 무너진 산체스에 비해 소프트뱅크 선발 마르티네스는 7이닝 동안 7안타 10탈삼진 3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시즌 4승째(1패)를 기록한 마르티네스는 평균자책점 1.97로 1점대를 유지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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