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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김광현 특급 조력자' 야디에르 몰리나(39·세인트루이스)가 메이저리그 역사에 한 발씩 다가가고 있다.
2004년 세인트루이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몰리나는 통산 타율 2할8푼1리 167홈런 731득점을 기록하며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포수로 활약했다.
포수 2026경기 출장은 제이슨 켄달을 넘어선 역대 5위 기록. MLB.com은 "게리 카터의 2056경기가 올 시즌 후반 몰리나가 도달할 수 있는 기록"이라고 덧붙였다. 카터는 역대 4위 출장 기록을 가지고 있다. 역대 메이저리그 최다 포수 출장은 이반 로드리게스로 2427경기에 나선 바 있다.
한편 역대 5번째 최다 출장을 달성한 경기에서 몰리나는 4타수 2삼진으로 물러났지만, 3대2로 승리하며 시즌 31승(24패) 째를 거뒀다. 선두 시카고 컵스(31승 23패)와의 승차는 0.5경기 차를 유지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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