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잠실=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SSG 랜더스가 대형 악재를 만났다.
앞서 미국 현지서 진찰을 받았던 박종훈은 결국 시즌 아웃 판정이 났다. 김 감독은 "박종훈이 진찰 결과 국내 병원과 마찬가지로 수술 소견을 받았다. 오는 8일 수술을 한다.올 시즌은 박종훈 없이 가는 걸로 보고 있다"고 했다.
줄부상 속에 선두권을 유지했던 SSG에겐 대형 악재. 최근 아티 르위키가 부상으로 이탈한 것을 시작으로 박종훈 문승원까지 선발 투수 세 명이 한꺼번에 이탈하게 됐다. 김 감독은 "코치 생활을 하면서 팀 기둥 세 명이 빠진 시즌은 처음 겪는 일이다. 나도 정신이 없을 정도다. 나부터 정신을 차려야 할 것 같다"며 "최대한 대처할 수 있는 선수로 채울 수 있도록 수석 코치와 상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잠실=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