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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일본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 소속 투수 앤디 로드리게스(22)가 미국으로 망명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리는 도쿄올림픽 아메리카대륙예선에 쿠바 대표팀으로 참가한 그가 미국 망명을 시도한 것으로 보인다. 그는 8일 일본에 돌아올 예정이었으나 연락이 두절됐다. 소프트뱅크 관계자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상황을 조사 중"이라고 이야기했다.
쿠바 선수들의 미국 망명은 오래 전부터 있었던 일이다. 메이저리그 도전을 위해서다. 특히 이번 대표팀에서만 3명의 선수가 팀을 이탈한 상태에서 또다른 유망주 투수까지 망명을 시도해 쿠바의 충격은 더욱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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