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LG 트윈스가 수많은 찬스를 날리면서도 마운드의 힘으로 영봉승을 거두면서 1위 KT 위즈에 반게임차 추격을 계속했다.
선발 정찬헌의 5이닝 무실점에 이어 김대유-정우영-김윤식-이정용-고우석의 불펜진이 확실하게 두산 타선을 막아냈다. 타선도 많은 찬스를 만들었지만 득점권 타격이 13타수 1안타에 그칠 정도로 집중력이 부족했다.
LG 류지현 감독은 이례적으로 투수들에게만 칭찬을 했다. 류 감독은 "모든 투수들에게 고맙고 칭찬하고 싶다"면서 "경헌호 코치와 김광삼 코치, 투수진에서 철저하게 잘 준비한 덕분이다"라며 투수진에 이날 승리의 공을 돌렸다.
잠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