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한화 이글스가 롯데 자이언츠를 꺾고 3연패에서 탈출했다.
한화는 1회말 선두 타자 정은원이 스트레일리와 풀카운트 승부 끝에 우월 솔로포를 뽑으면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이어진 1사 1루에선 노시환이 우중간을 가르는 1타점 적시타를 만들면서 2-0으로 앞서갔다. 롯데는 2회초 김민수가 중견수 키를 넘기는 3루타를 친데 이어 손아섭이 땅볼로 주자를 불러들여 1점을 만회했다.
한화는 카펜터가 매 이닝 위기에 빠졌으나 실점을 허용하지 않으면서 리드를 지켰다. 결국 5회말 노수광의 번트 내야 안타와 정은원의 우중간 안타로 잡은 무사 1, 3루에서 정진호의 땅볼 때 노수광이 홈을 밟아 3-1을 만들었다.
한화는 9회초 등판한 마무리 투수 정우람이 아웃카운트 세 개를 무실점으로 채우면서 결국 1점차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대전=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