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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SSG 랜더스가 주말 3연전 위닝시리즈를 거뒀다.
SSG가 1회부터 공격을 몰아쳤다. 1사 후 오태곤이 내야 안타로 나갔고, 최 정이 볼넷을 골라냈다. 이어 제이미 로맥이 좌측 담장을 넘기면서 3-0으로 달아났다.
한화도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선두타자 정은원 볼넷을 골라냈고, 2루 도루 때 투수가 견제를 했지만, 1루수의 송구 실책이 나오면서 2루에 안착했다. 이후 하주석의 땅볼로 3루를 밟은 정은원은 노시환의 볼넷을 골라낸 뒤 시도한 도루에서 다시 수비 실책이 겹쳐 홈을 밟는데 성공했다.
균형은 6회말 SSG가 깼다. 2사 후 최지훈이 솔로 홈런을 날려 4-3으로 앞서 나갔다.
최지훈의 홈런은 이날 경기 결승점이 됐다.
한화는 9회말 선두타자 정진호가 볼넷을 골라내며 득점 기회를 만들었지만, 후속타가 이어지지 않았다.
대전=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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