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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가족과 지내고 싶다며 일본 요미우리 자이언츠 구단과의 계약 해지를 요청한 저스틴 스모크가 마침내 가족을 만났다.
스모크는2010년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해 지난해까지 통산 196홈런을 때려내며 강타자로 활약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요미우리와 2년 600만달러 계약을 맺으면서 일본로 나섰다.
스모크의 새로운 도전은 오래가지 않았다. 일본에서 34경기 타율 2할7푼7리 7홈런 14타점으로 준수한 성적을 남겼지만 '가족'이 눈에 밟혔다.
크리스틴 스모크는 "남편이 힘든 결정을 내렸다"라며 "우리가 일본으로 갈 수 없다는 것이 명백해지면서 팀 지원과 이해로 집으로 돌아오기로 결심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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