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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빅리그 진입을 노리는 박효준이 추신수(SSG 랜더스)와의 인연을 소개했다.
고교 졸업 후 미국으로 건너온 박효준은 "야탑고 재학 시절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전지 훈련을 한 적이 있었다"며 "당시 미국 선수들과 경기를 하면서 나도 크게 뒤지지 않는다는 느낌을 받았고, 미국 진출에 대한 자신감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고교 2학년 때 양키스 구단이 입단을 제안했을 때는 거절했지만, 이듬해 다시 제안을 받을 받았을 때 결단을 내렸다"고 밝혔다. 그는 "난 메이저리그(MLB)에 관해선 잘 몰랐지만, 양키스 구단에 관해선 알고 있었다"며 "기회를 꼭 잡아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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