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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극심한 타격 부진에 시달렸던 최주환이 시즌 9-10호, 3점 홈런포 두 방을 날리며 부진 탈출을 선언했다. 첫 번째 홈런은 4연패 위기에 빠진 팀을 구하는 동점 3점 홈런이었고 두 번째 홈런은 롯데의 추격을 뿌리치는 3점 홈런이었다.
최주환은 4회 0대 3으로 경기를 끌려가는 가운데 두 번째 타석에서 롯데 노경은을 상대로 동점 3점 홈런을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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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자유계약 선수로 두산에서 SSG로 이적한 최주환은 시즌 초 3할 타율을 올리며 맹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햄스트링 부상을 입고 한 달간 1군 무대에서 제외됐다.
최주환은 지난 5월 22일 1군에 복귀했으나 타격감을 찾지 못했다. 6월 한 달 동안은 타율이 2할도 넘지 못하는 극심한 타격 부진에 시달렸다.
최주환은 홈런 두 방으로 시즌 10호 홈런을 기록하며 2020시즌 16홈런에 이어 2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 기록을 이어갔다.
시원한 홈런 두 방으로 타격감을 찾은 최주환은 슬럼프 탈출을 알리는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인천=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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