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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이틀간 우천 취소로 인해 경기장에도 나오지 않고 휴식을 취했던 LG 트윈스가 주전들로 구성한 선발 라인업으로 롯데 자이언츠를 만난다.
LG 류지현 감독은 "월요일 경기에선 기존 선수들에게 휴식을 주는 차원도 있었는데 이틀간 휴식을 취했기 때문에 주전들이 나가야 된다고 판단했다"라고 말했다.
그동안 하위타선에 있다가 5일 경기서 처음 2번 타자로 출격했던 문보경은 이날도 2번으로 테이블세터를 맡았다.
이에 류 감독은 "(문)보경이는 이제 1군에 자리를 잡은 선수로 보고 있다"면서 "타순 뒤쪽으로 편하게 해주려고 했는데 출루율도 괜찮은 편이라 2번에서 활약해줄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믿음을 드러냈다.
부산=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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