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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한화 이글스 소속 선수가 시즌 초 받았던 '학교폭력' 의혹을 완전히 벗었다.
A선수는 학폭 의혹을 부인했다. A선수 법률대리인 측은 "A선수는 4학년이던 2010년 9월 12일에 야구부 활동을 위해 해당 학교로 전학을 갔다. 피해를 주장하는 B씨와는 불과 3개월여의 기간 동안만 같은 반이었을 뿐, 5~6학년 때는 같은 반도 아니었다"라며 "A선수는 4학년 전학 후 오전 수업 이외에는 주로 야구부 연습과 시합에 참여하는 일정으로 야구부 선수가 아닌 일반 학생과 접촉하는 시간이 지극히 제한적"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A선수의 4학년 때 담임 선생님을 비롯해 학교 행정실 관계자 및 야구부원, 코치 등을 통해서도 B씨의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확인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경찰 조사 결과 B씨가 주장한 사실들이 허위로 밝혀져 범죄 혐의가 인정됐고, 기소 의견으로 광주지검에 넘겼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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