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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박효준(25)이 메이저리그 콜업 후 첫 타석까지 섰다.
2014년 야탑고 3학년 시절 양키스와 계약을 맺고 빅리그 도전에 나선 박효준은 이후 마이너리그에서 차근 차근 단계를 밟았다. 올해 트리플A에서 44경기 타율 3할2푼5리 8홈런 OPS 1.107로 폭격를 했고, 결국 7년 만에 빅리그 데뷔 꿈을 이루게 됐다.
98번 등번호의 유니폼을 입은 박효준은 팀이 0-3으로 지고 있고 있던 7회말 2사 1,3루에서 대타로 나보스턴 태너 하우크를 상대한 박효준은 초구 96.5마일(약 155km) 포심 패스트볼을 공략했지만, 1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양키스는 0대4로 패배했다. 2연패에 빠진 양키스는 46승 44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4위가 됐다. 보스턴은 56승(36패) 째를 수확하며 지구 1위를 달렸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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