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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한국의 '천재 타자', '바람의 손자' 이정후(키움 히어로즈)가 올림픽에서 가장 만나보고 싶어했던 타자가 올림픽을 얼마 안남기고 옆구리 통증을 호소했다. 교체에 대한 얘기는 나오지 않고 있지만 불안한 출발이다.
야나기타는 몇 년간 일본을 대표하는 타자였다. 올시즌에도 타율 2할9푼6리에 22홈런, 53타점을 기록 하고 있다. 퍼시픽리그 홈런 1위, 타점 6위, 타율 7위를 달리고 있다.
야나기타는 이정후의 롤모델로도 유명하다. 지난해 장타력을 높이기 위해 참조했던 타자 중 한명이 바로 야나기타였다.
아직 야나기타에 대한 일본의 추가 정보는 나오지 않았다. 검진에서 별 다른 이상이 나오지 않았고, 개별적이긴 해도 훈련을 했다는 것으로 볼 때 올림픽 출전엔 문제가 없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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