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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 '가장 뜨거운 매물' 맥스 슈어저(워싱턴 내셔널스) 트레이드가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미국 도박업체들은 다저스행을 유력하게 점치고 있다. PointsBet USA는 이날 슈어저이 이적할 팀은 놓고 베팅 배당률을 발표했는데, 다저스가 +200으로 가장 확률이 높았다. 100달러를 걸면 200달러를 번다는 뜻이다. 이어 파드리스 +250, 메츠 +425, 브루어스 +500, 애스트로스 +600, 레드삭스 +700, 양키스, 애슬레틱스, 레이스(이상 +800) 순이었다. 여기엔 자이언츠는 빠져 있다. 이와 관련해 NBC스포츠는 '슈어저가 서부지구를 선호한다는 보도가 나왔는데, 만일 사실이라면 팜시스템이 탄탄한 다저스와 파드리스가 유리한 입장에 있다'고 해석했다.
그러나 다저스는 마무리 켄리 잰슨이 최근 잇달아 무너지자 '셀러(seller)'로 나선 시카고 컵스와 크레이그 킴브렐을 놓고 협상 중이란 소식도 있다. MLB.com은 '다저스가 킴브렐에 관해 컵스와 이야기를 하고 있다. 이 협상에는 다른 선수들도 포함돼 있다'고 전했다.
텍사스 레인저스 외야수 갈로가 이날 양키스로 트레이드된다는 소식이다. ESPN은 '메디컬 체크만 남았다. 갈로는 오늘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양키스가 어떤 선수를 보내는 지 아직 파악되진 않았다'고 전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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