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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총 6팀이 도쿄올림픽 야구 본선에 참가했다. A조와 B조로 나뉘어 조별 풀리그(팀별 2경기)를 치렀고, 한국(1승1패)은 미국(2승)에 이어 B조 2위가 됐다.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은 두 가지 의미를 갖는다. 승자조 팀은 적은 경기수를 치르기 때문에 전력 노출을 피하고, 체력도 아낄 수 있다. 패자조(패자부활전)가 있기 때문에, 우승후보의 깜짝 탈락 등 이변의 가능성은 낮아진다. 또한 팀 수가 적어도 많은 경기를 치를 수 있다.
녹아웃 스테이지 첫 경기는 조별 동순위 팀간의 맞대결이다. 각 조 1위팀인 미국과 일본은 2연승, 2위와 3위 팀인 한국, 도미니카공화국, 멕시코, 이스라엘은 3연승을 해야 결승전에 오를 수 있는 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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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결승행 시나리오는 이렇다. 1일 도미니카공화국을 꺾고, 2일 이스라엘(멕시코-이스라엘전, 이스라엘이 승리)마저 격파한다. 이어 4일 미국-일본전 승자와 맞붙어 승리하면 바로 결승이다.
1일 도미니카공화국전에서 패한 뒤 결승에 진출하려면 다소 복잡하다. 2일 도미니카공화국과 이스라엘전 결과를 기다려야한다. 3일 도미니카공화국-이스라엘전 패자를 꺾고, 4일 조 1위팀(일본, 미국)간 대결 패배팀을 상대로 승리해야한다. 이어 1경기를 더 이겨야 결승에 진출할 수 있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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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일 도미니카전(#2) 승리시, 2일 3위전 승자와 대결(#3)
- 2일 승리 - 4일 일본-미국전 승자와 준결승(#7)
- 4일 승리 - 결승 진출(#10)
- 4일 패배 - 5일 패자조 승자와 준결승(#8)
- 5일 승리 - 7일 결승전
- 5일 패배 - 7일 패자조 최종 승자와 3·4위전(#9)
- 2일 패배 - 3일 도미니카와 재대결(#5)
- 3일 승리 - 4일 일본-미국전 패자와 대결(#6)
- 4일 승리 - 5일 승자조 탈락자와 준결승(#8)
- 5일 승리 - 7일 결승전(#10)
- 5일 패배 - 7일 승자조 탈락자와 3·4위전(#9)
- 4일 패배 - 7일 3·4위전(#9)
- 3일 패배 - 탈락
- 1일 도미니카전 패배시, 3일 패자조 2라운드(#5)
- 3일 승리 - 4일 일본-미국전 패자와 대결(#6)
- 4일 승리 - 5일 승자조 탈락자와 준결승(#8)
- 5일 승리 - 7일 결승전(#10)
- 5일 패배 - 7일 승자조 탈락자와 3·4위전(#9)
- 4일 패배 - 7일 3·4위전(#9)
- 3일 패배 -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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