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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박효준(피츠버그)이 메이저리그 첫 안타를 날렸다.
전날(1일) 빅리그로 콜업된 그는 이날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출발은 조용했다. 첫 타석에서 1루수 땅볼, 두 번째 타석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첫 안타는 세 번째 타석에서 나왔다. 1-8로 지고 있던 7회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카일 깁슨의 커터를 공략해 우측 방면 2루타를 날렸다. 이후 후속타자의 안타와 희생플라이로 득점까지 성공하면서 메이저리그 첫 안타와 득점을 함께 신고했다.
한편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최하위 피츠버그는 4대15로 패배하며 3연승에 실패했다. 시즌 전적은 40승65패. 동부지구 필라델피아는 52승(53패) 째를 수확하며 애틀란타 브레이브스를 제치고 2위로 올라갔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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