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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히트 노런' 에서 딱 한개가 모자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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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란다의 5대0 완봉승에 힘입어 두산은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미란다는 '끝까지 던지겠다'는 의사를 표현 했고, 정재훈 코치는 고개를 끄덕인 후 덕아웃으로 돌아왔다.
113번째 공을 안타가 됐지만, 미란다는 114번째 공으로 최형우를 우익수 뜬공 처리하며 완봉승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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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란다가 KBO리그에서 거둔 첫 완봉승이다.
KBO리그에서 '노히트 노런'은 14번만 나왔다. 그만큼 나오기 힘든 기록이다.
하지만, 1피안타 완봉승도 값진 기록이 아닐수 없다.
'1피안타 완봉승'도 리그에서 6년만의 일이다.
KIA 소속이던 양현종이 2015년 6월 4일 잠실 두산전에서 1피안타 무실점 완봉승을 거둔바 있다.
미란다는 KBO리그 역대 44번째 '1피안타 완봉승'의 주인공이 됐다. 잠실=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21.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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