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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최근 무서운 상승세를 이어가자 현지 언론들도 플레이오프 진출 유력 팀으로 꼽기 시작했다.
MLB.com은 '토론토는 9월 들어 뜨거운 행보를 보이며 1경기로 치러지는 플레이오프(와일드카드 결정전)에 오를 가장 유력한 후보가 됐다'며 '보스턴과는 박빙의 차이고, 양키스가 턱밑에서 추격 중'이라고 전했다.
이번 랭킹에서 순위 상승이 가장 높았던 팀은 토론토와 오클랜드 애슬레틱스(14→11위)인 반면, 하락폭이 가장 큰 팀은 뉴욕 양키스다. 지난 주 7위에서 2계단 내려앉은 9위에 랭크됐다. 양키스는 13연승을 달리다 8월 29일 오클랜드전부터 14일 미네소타 트윈스전까지 16경기에서 4승12패로 급추락했다. 토론토와는 대조적인 롤러코스터를 탄 것이다. 두 팀이 지난 보름새 자리바꿈을 했다고 보면 된다.
토론토가 162경기 체제에서 마지막으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것은 2016년이다.
이번 주 MLB.com 파워랭킹 1위는 지난 주에 이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차지했고, LA 다저스, 탬파베이 레이스, 밀워키 브루어스,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2~5위에 올랐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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