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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이 생애 3번째 두자릿수 홈런을 기록하며 탬파베이의 연패 탈출을 이끌었다. 막강 화력을 기반으로 승승장구하던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연승도 끊어냈다.
2회초 선두타자로 등장한 최지만은 베리오스의 3구째 150㎞ 직구를 통타, 우중간을 넘기는 시즌 10호 홈런을 쏘아올렸다. 타구 속도는 110.1마일(약 177㎞), 비거리는 437피트(약 133.1m)에 달하는 장쾌한 한방. MLB닷컴 공식 SNS에서 '의심의 여지 없는 한방'이라고 환호할 만큼 완벽한 홈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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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의 9회말 공격은 조지 스프링어, 마커스 시미언,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로 이어지는 막강한 타격. 하지만 키트리지는 깔끔한 3자 범퇴로 9회를 마무리하며 팀의 2연패를 끊었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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