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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밀워키 브루어스 간판타자 크리스티안 옐리치가 야구장 입장권을 구매해 팬들에게 나눠주는 이벤트를 하기로 해 화제가 되고 있다.
옐리치는 구단을 통해 "팬들 덕분에 우리는 올시즌 큰 일을 이룰 수 있었다. 우리는 올시즌 마지막 홈경기에 많은 팬들이 오셔서 즐겼으면 좋겠다. 팬들의 성원과 열정에 우리가 얼마나 감사하고 있는지를 보여주기 위한 방법으로 이번 일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팬들에게 제공되는 이번 4연전 입장권은 1인당 1경기 최대 4장까지다.
옐리치가 팬서비스 차원에서 제공하는 입장권 1만장의 구입 비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아메리칸리그패밀리필드 입장권 가격은 단일 경기 기준으로 6달러부터 최고 105달러까지 다양하다. 22달러인 외야 패밀리석을 평균 좌석으로 치면 옐리치가 부담할 비용은 22만달러(약 2억5600만원)에 이른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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