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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박효준(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이 9회 역전 투런포를 치고도 웃지 못했다.
박효준의 활약에도 피츠버그는 마이애미에 패했다. 박효준의 투런포 뒤 4-3으로 앞선 채 9회말에 돌입한 피츠버그는 마이애미의 브라이언 델라크루스에게 동점 적시타를 내주면서 연장전에 돌입했다. 승부치기로 진행된 연장 10회초 1사 3루에서 벤 가멜의 희생타로 1점을 얻었지만, 이어진 10회말 마이애 레윈 디아스에게 끝내기 투런포를 얻어 맞으면서 결국 고개를 숙였다.
피츠버그는 21일부터 신시내티와 원정 3연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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