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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키움 홍원기 감독이 에이스 요키시의 역투에 엄지를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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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얼음판 5강 싸움을 벌이고 있는 상황. 남은 경기 하나하나가 소중하다. 주중 삼성-KT 등 강팀들과의 4연전을 마치면 주말 경기가 없다. 총력전이 불가피한 상황.
그 첫 경기를 요키시 덕에 필승조를 아끼며 수월하게 1승을 챙겼다. 고맙지 않을 수 없다.
가뜩이나 팔꿈치 통증을 털고 돌아온 불펜 에이스 조상우도 완전한 컨디션이 아니다. "한두차례 편안한 상황에 투입할 예정"이라고 말한 터. 하루 이틀 더 시간이 필요한 상황에 요키시가 시간을 벌어준 셈이다.
홍 감독은 "상하위 타순 가리지 않고 고르게 안타를 뽑아준 타자들의 타격감도 다음 경기를 위해서는 고무적이다. 특히 득점 기회에서 점수로 이어줘서 쉽게 경기를 풀어 갈 수 있었다"며 타격 사이클 상승에도 반가움을 감추지 않았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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