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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LG 트윈스의 외국인 왼손 에이스 앤드류 수아레즈가 드디어 다시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류 감독은 "선발로는 오랜만에 등판하는 것이라 정상적인 투구수는 힘들다. 최대 60개 정도로 잡고 있다"면서 "투구수가 정해져 있지만 우리팀이 8연전을 하는 만큼 이닝수를 끌어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수아레즈가 돌아온 것만으로도 LG 마운드엔 큰 힘이 된다. 류 감독도 "수아레즈가 앞으로 4번 정도 등판이 가능하다. 그 부분이 팀에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했다.
수아레즈는 올시즌 20경기(19경기 선발)에서 9승2패 평균자책점 2.42를 기록 중이다. 부상으로 빠지면서 규정이닝을 채우지 못했지만 평균자책점 2위에 해당하는 기록으로 올시즌 안정감을 보여왔다.
올시즌 SSG전에서 5경기(4경기 선발)에 등판해 3승1패 평균자책점 1.50으로 매우 좋은 성적을 올렸다.
잠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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