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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LG 트윈스 홍창기가 레전드 박용택을 넘어섰다.
내친김에 곧바로 LG 최다 출루 신기록을 세웠다. 2-4로 뒤진 9회말 5번째 타석에 나온 홍창기는 KT 마무리 김재윤으로부터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149안타, 92볼넷, 13사구로 254번째 출루를 만들어 LG의 새 기록을 세운 것.
아직 19경기가 더 남아있기에 홍창기의 기록이 얼마나 더 오를지는 알 수 없다. 254출루는 역대 29위다.
역대 한시즌 최다 출루 기록엔 아직 한참 모자란다. 2016년 한화 이글스 김태균이 310출루(193안타, 108볼넷, 9사구)가 최다 겸 유일한 300출루 이상 기록이다.
잠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역대 시즌 최다 출루
순위=연도=이름=팀=기록
1위=2016=김태균=한화=310
2위=2015=테임즈=NC=296
3위=2003=심정수=현대=287
3위=2016=최형우=삼성=287
5위=2017=최형우=KIA=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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