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5위와 1경기반 차까지 따라붙었던 게 바로 1주일 전이다. 하지만 어느덧 잔여 경기는 이제 13경기 뿐. 마음만 한없이 급해진다.
대추격전을 꿈꾸는 롯데는 이번주 스트레일리의 선발을 시작으로 박세웅 이인복 프랑코 이승헌이 선발로 나선다. 그리고 17일로 예정된 SSG랜더스와의 더블헤더 2차전에는 스트레일리가 3일 휴식 후 다시 선발 등판한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만난 래리 서튼 롯데 감독은 "14경기가 남았는데, 남은 경기에서 10승4패가 목표다. 이번주 선발 로테이션을 경쟁력 있게 가져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스트레일리 및 투수코치와 충분한 논의를 거쳤다. 스트레일리도 동의했다"고 설명했다.
|
하지만 '출루 잘하는' 롯데 타선은 마지막 한방을 꽂아넣지 못?다. 6회 2사 2,3루, 7회 1사 만루, 9회 2사 1,2루의 찬스를 잇따라 놓쳤다. 결국 롯데로선 더욱 조급해진 마음을 안고 남은 경기에 임하게 됐다.
부산=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