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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괴물 루키' 이의리(19·KIA 타이거즈)의 실전 복귀가 초읽기에 돌입한 모습이다.
이의리는 지난달 22일 황당 부상을 했다. 피칭 훈련을 마치고 더그아웃 계단을 밟고 내려오다 우측발목이 접질려 인대가 부분 손상됐다. 이의리는 지난달 29일 창원 NC 다이노스와의 더블헤더 선발 등판이 예정돼 있었다. 지난달 12일 광주 NC전에서 투구 도중 왼손 손톱이 깨져 교체된 뒤 지난달 13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16일 만에 복귀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부상. 반깁스를 하지 않았고, 발목 보호대를 한 상태다. 부종이 가라앉는 여부를 지난 1일까지 지켜본 뒤 재활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는 트레이닝 파트의 의견이었다. 당시 윌리엄스 감독은 "이의리가 시즌 끝나기 전에 돌아오기는 힘들 것 같다"며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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