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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박철우와 신영석은 보유하는 것만으로도 만족스럽고, 서재덕은 올해 더 잘할 것 같다."
경기 전 만난 장 감독은 "항상 시즌 첫 경기가 가장 떨리는데, 주말 두 경기가 예상과 다른 결과가 나와서 더 긴장하고 있다. 준비 많이 했다"는 새 시즌 소감을 전했다. 객관적 전력에서 열세인 삼성화재를 상대로도 방심하지 않겠다는 속내다.
장 감독은 "박철우는 코트에 같이 있는 것만으로도 존재감이 있다. 리더 역할만 잘해줘도 충분하다"면서 "수술 후 몸상태가 100%는 아니고, 소방수 역할로 뛰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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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감독은 "레프트에 서재덕을 쓰는 경우가 있고, 이시몬과 임성진을 활용하는 2가지 옵션이 있다. 적절하게 잘 쓰고자 한다. 물론 가장 좋은 건 1옵션이 잘 풀리는 거다. 여기에 임성진을 라이트로 쓰거나, 박철우가 소방수 역할을 할 수도 있다"면서 "작년에 첫 경기에서 삼성화재에 2-3 역전패 하고나서 7연패 했다. 오늘은 제 나름의 리벤지 매치"라고 각오를 다졌다.
대전=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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