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2022 신인 지명 선수 12명 전원과 입단 계약을 완료했다.
2차 1번으로 지명된 외야수 박찬혁(북일고)은 1억 3000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박찬혁은 강한 힘이 돋보이는 슬러거 유형의 타자로 특히 타구에 힘을 싣는 능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박찬혁은 "계약 과정에서 저의 의사를 존중해준 구단에 감사드린다. 팀에 잘 적응해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계약 소감을 전했다.
4번으로 지명한 노운현(투수·경남고)과 윤석원(투수·부산고)은 각각 6000만원에 서명했다. 노운현은 지난 1월 SK와이번스(현 SSG랜더스)와 단행한 김상수의 트레이드로 확보한 4라운드(32번) 지명권으로 지명한 선수다.
5번 주승빈(투수·서울고), 6번 이명종(투수·세광고)은 5000만원, 7번 김리안(포수·휘문고)은 4000만원에 계약했다. 8번 이세호(내야수·동아대), 9번 박정훈(포수·개성고), 10번 김민수(내야수·연세대)는 2천만원에 각각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