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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월드시리즈를 원점으로 돌렸다.
애틀란타는 2회초 트레비스 다노의 솔로 홈런으로 균형을 맞췄다. 하지만 휴스턴이 2회말 곧바로 도망갔다.
휴스턴은 빅이닝으로 승기를 잡았다. 1사 후 카일 터커와 유리 구리엘, 호세 시리의 연속 3안타로 1점을 뽑았다. 1사 1, 2루서 마틴 말도나도가 좌측에 적시타를 폭발했다. 구리엘이 홈을 밟았다. 애틀란타 좌익수 에디 로사리오의 송구 실책이 겹치면서 시리까지 홈으로 들어왔다. 말도나도는 2루까지 갔다. 브랜틀리의 우전안타가 이어지며 휴스턴은 5-1로 앞섰다.
휴스턴은 5-2로 쫓긴 6회말 무사 1, 2루 기회를 잡았다. 터커가 2루 땅볼을 쳤는데 병살은 면했다. 1사 1, 3루에서 구리엘이 유격수 방면 깊은 땅볼로 타점을 올렸다. 7회말에는 알투베가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선두타자로 나온 알투베는 휴스턴 네 번째 투수 드류 스마일리의 초구 포심 패스트볼을 타격해 좌측 담장을 넘겼다.
3차전은 하루 쉬고 30일, 애틀란타 홈으로 이동해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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