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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그리 많은 선택지가 있는 건 아니었다.
문제는 피로다. 쿠에바스는 28일 수원 NC전에 108구를 던졌다. 이틀 휴식 후 등판.
과연 자신의 공을 얼마나 오래 지속적으로 던질 수 있을까.
불펜은 준비돼 있다. 전날 고영표의 역투 속에 불펜자원을 최대한 아낄 수 있었다.
이강철 감독은 고영표에 대해 "잡을 건 확실히 잡아야 오늘이 있는 게 아니냐. 그래서 바꾸려다 그냥 가자고 생각했다. 고영표 선수가 헌신하고 희생해줘서 불펜을 아껴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고 팀을 위한 헌신에 경의를 표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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