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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클라이맥스시리즈 퍼스트스테이지 탈락으로 시즌을 마친 다나카 마사히로(33·라쿠텐 골든이글스)의 미국 복귀 가능성이 제기됐다.
다나카는 2014년 뉴욕 양키스에 입단해 2019시즌까지 6년 연속 두 자릿수 승수를 기록했다. 코로나19로 60경기 초단축 시즌을 치렀던 2020년엔 10경기서 3승(3패), 평균자책점 3.56이었다. 일본에서 승운이 따라주지 않으면서 4승에 그치기는 했으나 이닝 소화 능력이나 구위는 여전히 위력적이라는 평가. 미국 현지에서 양키스가 다나카와 재계약하지 않은 부분에 대한 지적이 이어지는 가운데, 다나카가 일본에서 시선을 돌릴 경우 관심을 받을지 주목된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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