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올 시즌 뒤 포스팅으로 미국 메이저리그에 도전할 것으로 점쳐졌던 우완 투수 센가 고다이(소프트뱅크 호크스)가 일단 소속팀에 잔류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도쿄올림픽에서 일본 대표팀의 금메달에 공헌했던 센가는 10승3패, 평균자책점 2.66으로 시즌을 마쳤다. 일본 현지에선 센가가 다시 포스팅 도전에 나설 것으로 전망했다. 일각에선 내년에 FA(자유계약선수) 자격을 획득하는 센가가 소프트뱅크에 잔류해 FA자격을 얻어 메이저리그행을 노릴 것이라는 예상도 했다. 이에 대해 센가는 "FA는 미래의 일"이라면서도 "1년 동안 팀에 공헌하고 싶다"며 여지를 남겼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2022 임인년 신년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