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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토론토 블루제이스)와 브라이스 하퍼(필라델피아 필리스)가 행크 애런상을 수상했다.
하퍼는 올 시즌 35홈런 및 타율 3할9리(488타수 151안타)를 기록했으며, 100개의 볼넷을 얻어냈다. 출루율 0.429, 장타율 0.615로 OPS(출루율+장타율·1.044) 부문에선 게레로 주니어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관심을 모았던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의 수상은 좌절됐다. 투-타 겸업으로 올 시즌을 치른 오타니는 타율 2할5푼7리(537타수 138안타)에 그쳤으나, 홈런은 46개로 메이저리그 전체 3위, OPS(0.965) 전체 5위 등을 기록하면서 수상 가능성이 제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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