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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두산 베어스가 워커 로켓과 이별을 택했다.
팔꿈치 수술인 만큼, 내년 시즌 건강한 모습을 기대할 수도 있었지만, 두산은 새 외국인 선수 찾기에 돌입했다.
반면 또 다른 외국인 투수 아리엘 미란다와 타자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와의 재계약을 추진할 예정.
'3년 차' 페르난데스와도 1년 더 동행을 생각하고 있다. 2019년 두산 유니폼을 입은 페르난데스는 첫 해 197안타, 2020년 199안타를 기록했지만, 올 시즌에는 141경기에서 170안타 타율 3할1푼5리로 다소 주춤했다.
다만 포스트시즌에서 연일 맹타를 때려내면서 명예회복에 성공하면서 두산의 재계약 의사를 끌어내는데 성공했다.
두산 관계자는 "후보군은 어느정도 추려놓은 상태다. 메이저리그 상황을 보면서 움직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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