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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SSG랜더스(대표이사 민경삼, 이하 SSG)는 21일(화) 신규 외국인 투수로 이반 노바(Ivan Nova, 만 34세, 우투우타)와 총액 100만 달러(계약금 15만, 연봉 75만, 옵션 10만)에 계약을 체결했다.
SSG는 이반 노바가 평균구속 148km/h(최고 153 km/h)의 직구와 함께 투심, 체인지업 등 다양한 구종을 구사해 땅볼 유도능력이 우수하고, 무엇보다 다년간의 메이저리그 선발투수 경험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경기 운영 노하우를 보유했다고 판단해 이번 영입을 결정했다.
계약을 마친 이반 노바는 "SSG라는 좋은 팀에 합류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새로운 리그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준 구단에 감사하다. 하루 빨리 감독님과 코칭스태프, 그리고 팀원들을 만나고 싶고, 한국 팬들에게도 좋은 모습을 보이며 내년 시즌 SSG가 우승할 수 있도록 기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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