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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KBO가 달라진 스트라이크존에 대해 전 구단을 상대로 설명회를 개최한다. 시즌 때 혼돈을 막기 위해서다.
지난 1월 KBO 심판위원회는 KBO 공식 야구규칙에 명시된 스트라이크 존을 더욱 엄격하게 적용하기 위해 지난 1월 고척돔과 이천에서 적응 훈련을 실시했었다. 모두 투구 트래킹 장비를 활용해 보다 정확한 판정을 내릴 수 있도록 훈련의 효율성을 높였다.
1차 훈련을 마친 KBO 심판들은 각 구단 스프링캠프 현장으로 이동해 투수들의 실제 투구를 보고 판정하는 추가 훈련 기간을 거치게 된다. 이후 연습경기 및 시범경기 등의 일정을 최종적으로 소화하며 정규시즌 돌입 준비를 마칠 예정이다.
앞으로도 KBO는 스트라이크 존 개선을 통해 볼넷 감소, 공격적인 투구와 타격을 유도해 더 박진감 넘치는 리그를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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