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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스포츠조선 박재만 기자] 방출의 아픔을 딛고 다시 일어난 김진성이 핀스트라이프 유니폼을 입고 힘차게 공을 던졌다.
지난 시즌을 마친 뒤 NC에서 방출된 김진성은 입단 테스트를 통해 LG와 연봉 1억 원에 계약하며 현역 생활 연장에 성공했다.
LG 유니폼을 입고 새로운 환경에서 몸을 만들고 있는 18년 차 베테랑 김진성은 "너무 행복하게 야구 하고 있다"고 말했다. 훈련 중간 어린 후배들에게 자신의 노하우를 알려주기도 하고, 솔선수범해 훈련 분위기를 이끌고 있다.
올 시즌 함께 LG에 합류한 포수 허도환과 합을 맞춘 김진성의 구위는 여전히 위력적이었다. 불펜을 찾은 류지현 감독과 경헌호 코치는 김진성의 불펜 피칭을 지켜보며 만족스럽다는 표정을 지었다.
2022시즌 우승에 도전하는 LG 불펜에 김진성의 합류는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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