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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토론토 블루제이스 최대 팬매체 제이스저널이 류현진을 4선발로 예상했다.
이어 류현진에 대해 '그는 지난해 후반기 부진했지만, 여전히 어떤 로테이션에 있더라도 믿을 만한 선발투수다. 그가 4번째 선발이라면, 해당 로테이션은 정말 탄탄한 전력이라고 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매체의 설명대로 류현진은 지난해 후반기 급격한 스태미나 하락으로 들쭉날쭉한 모습을 보였다. 전반기 17경기에서 8승5패, 평균자책점 3.56, 후반기 14경기에서 6승5패, 평균자책점 5.50을 마크했다. 시즌 평균자책점 4.37은 1경기를 던진 2016년을 제외하면 데뷔 이후 최악이었다.
제이스저널은 5선발은 로스 스트리플링으로 예상했다. 매체는 '토론토 5선발은 흥미로운 자리다. 지금은 스트리플링을 올렸지만, 붙박이로 자리잡을 수 있을 지는 모르겠다'며 '그는 롱릴리프 또는 스윙맨이 더 어울린다'고 설명했다. LA 다저스에서 류현진과 한솥밥을 먹으며 선발로 던지기도 했던 스트리플링은 지난해 24경기(19선발)에서 5승7패, 평균자책점 4.80을 기록했다.
한편, 제이스저널은 조지 스프링어-보 비셰트-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테오스카 에르난데스-루어데스 구리엘 주니어-랜달 그리칙-캐번 비지오-산티아고 에스피날-대니 잰슨 순으로 라인업을 예상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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