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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스포츠조선 박재만 기자] SSG 크론이 짜릿한 2루타를 날린 뒤 더그아웃에 들어와 시원한 아메리카노를 마시며 첫 장타를 자축했다.
지난 10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SSG 랜더스의 연습경기. 4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한 SSG 크론이 한국 무대 첫 장타를 폭발시킨 뒤 해맑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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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마음먹은 대로 타격이 되지 않아 대기 타석에서 펜스에 스윙하며 답답함을 표출하기도 했던 크론. 이진영 코치는 그런 크론의 모습을 본 뒤 여유를 가지고 타석에 들어서라고 주문했다.
다음날 짜릿한 2루타를 날린 뒤 더그아웃에 들어와 '별다방 커피'를 시원하게 마시며 경기를 지켜본 크론. 한결 여유가 생긴 모습이었다.
올 시즌 우승을 노리는 SSG 랜더스. 추신수, 최정, 한유섬, 크론으로 이뤄진 중심 타선은 올 시즌 화끈한 홈런포를 예고하고 있다. 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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