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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임찬규(30·LG 트윈스)가 이용규(키움) 상대 진땀을 빼면서 3회를 마치지 못했다. 무실점은 긍정적이었다.
1회말 이용규를 볼넷으로 내보낸 임찬규는 폭투로 2루까지 내보댔다. 그러나 송성문 이정후에 이어 야시엘 푸이그까지 모두 범타로 처리하면서 실점을 하지 않았다.
2회를 삼자범퇴로 지운 임창규는 3회 이지영을 땅볼로 잡았지만, 신준우에게 2루타를 맞았다. 다시 이용규를 상대해 8구 승부 끝에 볼넷을 허용했다. 송성문을 뜬공으로 잡아냈지만, 투구수 48개를 기록하면서 결국 이닝을 마치지 못한 채 마운드를 채지선에게 넘겨줬다.
고척=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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