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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롯데 자이언츠의 '안경 에이스' 박세웅이 시범경기 첫 실전 등판에서 호투를 선보였다.
하지만 이날 투구는 달랐다. 피안타는 2개에 불과했고 4이닝 동안 16명의 타자와 상대해 총 61개의 투구를 던져 스트라이크 40개, 볼 21개로 효율적인 투구 내용을 선보였다. 직구 최고 구속은 150㎞까지 나왔다.
지난해 박세웅은 28경기에 등판, 10승(9패) 평균자책점 3.98을 기록하며 팀의 실질적인 에이스 역할을 해냈다. 시즌 내내 선발 로테이션을 꾸준하게 지키며 163이닝을 책임졌고 퀄리티스타트(QS)를 18회나 기록했다.
시범경기 선발등판 전 힘찬 투구를 선보이며 불펜피칭을 소화한 박세웅의 투구를 영상으로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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