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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디펜딩 챔피언 애틀란타 브레이브스가 12년 원클럽맨에 이어 월드시리즈 MVP도 빼앗길 위기에 놓였다.
솔레어는 2021시즌 월드시리즈 MVP다. 애틀란타 우승에 큰 공을 세웠다. 6경기 20타수 6안타 3홈런 6타점, 타율 0.300, 출루율 0.391, 장타율 0.800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애틀란타도 잔류를 노리지만 쉽지 않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솔레어에 대해 '최고의 슬러거가 될 가능성이 있지만 일관성이 부족하다. 2019년 캔자스시티 로열스 시절 48홈런으로 클럽 신기록을 세웠다. 하지만 2020~2021년 192경기서 타율 0.224, 출루율 0.391, 장타율 0.435에 불과했다'고 꼬집었다.
솔레어는 2021년 캔자스시티에서 94경기 동안 타율 0.192 부진했다. 애틀란타로 트레이드된 후에 정신을 차렸다. 55경기 타율 0.269, 출루율 0.358, 장타율 0.524로 반등에 성공한 뒤 월드시리즈에서 대폭발했다. 기복 탓에 초고액 보장 계약에는 의구심이 드는 가운데 애틀란타가 방어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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