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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최강 원투펀치 탄생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다.
수아레즈는 계획된 최대 투구수 50개보다 많은 61개를 던졌다.
수아레즈는 지난달 15일 팀에 합류한 뒤 계획된 피칭 스케줄대로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10일 만에 첫 불펜 피칭을 했고, 보름 뒤인 9일 첫 라이브 피칭을 가진 바 있다. 이후에도 불펜과 라이브 피칭으로 훈련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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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에는 깔끔하게 삼자범퇴로 처리했다. 선두 김웅빈을 삼진으로 잡아낸 뒤 후속 박동원을 3루수 파울 플라이, 이재홍을 우익수 플라이로 아웃시켰다.
3회에도 삼자범퇴로 마무리했다. 선두 신준우를 유격수 땅볼, 후속 이용규와 송성문을 나란히 2루수 땅볼로 유도했다.
4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수아레즈는 선두 이정후를 2루수 땅볼로 잡아냈다. 이어 푸이그를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박찬혁에게 볼넷을 허용했다. 2사 1루 상황에선 김웅빈을 2루수 땅볼로 유도했다.
5회부터는 백정현에게 마운드를 넘겨주고 교체됐다. 대구=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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