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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뉴욕 양키스가 주요 선수들과 연봉협상을 마쳤다. 다만 애런 저지와는 결국 연봉중재까지 가고 말았다.
저지는 올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FA) 자격을 갖추게 된다. 양키스는 그 전에 저지와 '비FA 다년 계약'을 성사시키려고 하고 있다. 저지는 양키스의 다년 계약 제안이 없을 경우 개막 이후에는 FA 계약조건에 대해 이야기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다.
저지가 원하는 2100만달러는 과연 무리한 요구일까. 조이 갈로가 합의한 연봉을 보면 그렇지도 않은 듯하다.
헌데 갈로는 올 시즌 양키스와 1027만5000달러(약 124억원)에 도장을 찍었다. 하지만 갈로는 시범경기에서도 헤매고 있다. 3경기 연속 무안타에 그치고 있다. 무엇보다 5타석에서 삼진 4개를 당했다. 지난해 높았던 삼진율이 줄어들지 않고 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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