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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본인의 능력을 믿길 바란다."
그러나 이후 좋아질 것으로 보였지만 다시 잠잠해졌다.
SSG 김원형 감독은 22이리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앞서 크론에 대한 질문을 받고 "약점들이 있는 것 같다. 상대가 집중 공략한다"며 부진의 원인을 얘기했다.
"지금도 스트레스를 받는 것 같다"며 크론에 대한 걱정을 말한 김 감독은 "여기 와서 한 달, 두 달 사이에 기술이 발전하지는 않는다고 생각한다. 보완점만 말하면 혼돈이 생겨 장점을 잃을 수 있다. 자기가 가진 야구에 대한 소신을 믿길 바란다"라고 했다. 못치고 있더라도 약점에 신경쓰지 말고 자신의 장점에 더 집중하라는 뜻으로 읽힌다.
크론은 22일 LG전서도 안타를 치지 못했다. 3타수 무안타에 병살타까지 1개 기록했다. 타율은 1할3푼6리(22타수 3안타)로 더 내려갔다.
인천=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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