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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KIA 타이거즈가 오랜만에 시원한 타격을 앞세워 NC 다이노스를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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든든한 득점 지원 속에 로니가 3회까지 1안타 1볼넷 무실점 투구를 펼치는 사이, KIA는 4회초 김도영의 2루타와 김선빈의 볼넷으로 잡은 2사 1, 3루에서 최형우의 우전 적시타 때 1점을 추가, 7-0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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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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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2-04-16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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