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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세 아키야마가 마이너리그에서 다시 시작한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메이저리그에 승격한다고 해도, 최저 연봉인 70만달러 정도를 받는다. 2019년 시즌 후 신시내티와 3년-2100만달러에 계약했던 것을 감안하면 굴욕적인 금액으로 볼 수도 있다. 하지만 아키야마는 자신이 납득할 수 있을 때까지 메이저리그에 도전하겠다고 했다.
아키야마는 2010년 세이부에 입단해 통산 타율 3할1리-116홈런-513타점을 기록했다. 2015년에는 216안타를 때려 일본 프로야구 한 시즌 최다안타기록을 세웠다. 한때 일본 프로야구를 대표하는 타자였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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